종합 부동산 회사 범파트너스가 ‘선유 에스포레’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새해부터 가계 대출 규제가 강화하면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길이 좁아졌다.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의 확대로, 그간 비주택으로 분류돼 규제 대상이 아니었던 오피스텔 시장도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입지 가치와 실수와 기대 호재 등을 고려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배경이다.
선유 에스포레가 들어서는 선유도역은 영등포 최서측에 잇는 서울 서부 광역 교통의 중심지다.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서울 간선 도로망 등 광역 교통망의 시발점으로 꼽힌다. 서울 핵심 금융 지구인 여의도까지 5분, 강남까지 20분 만에 도달하는 접근성은 물론 서울 서부권의 혈맥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일반 도로화 작업 진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유 에스포레는 100실 미만으로 전매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모든 호실을 전매할 수 있다. 또 DSR 규제 대상 제외 상품이다.
출퇴근, 이동에 민감한 2~3인 세대나 신혼부부 등 실수요층에 교통, 입지만큼 중요한 게 환경과 생활 인프라다. 선유 에스포레는 선유도 공원과 한강공원 등 서울 대표 녹지 공간과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업무 지구뿐 아니라 대형 마트와 각종 체육 시설 및 둘레길 등이 있다.
선유 에스포레는 3룸 특화 설계로 3~4인 가족이 거주하기 좋은 구조다. 삼성, LG 세탁기와 건조기, 양문형 냉장고와 광파 오븐, 식기세척기와 에어드레서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풀 빌트인 옵션으로 제공되며, 고급 브랜드의 6채널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을 제공한다.
선유 에스포레는 101동·102동 2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피스텔은 총 46호실이 제공될 예정이다. 평형 타입은 A타입 26호실, A1타입 1호실, B타입 13실로 구성됐으며 전용 면적은 모두 49.01㎡, 계약 면적은 64.54㎡다.
아파트와 달리 중도금이 무이자로 적용되며, 2021년에 모집 공고를 내 차주별 DSR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선유 에스포레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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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