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됐어요' 예성, 신입 남편의 각오 "아늑한 울타리 생긴 듯"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우리 식구됐어요'에서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예성은 지난 13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Mnet에서 동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우리 식구 됐어요'에 출연해 임나영, 이대휘, 강혜원과 새로운 가상 가족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날 예성은 가상 아내 임나영과 함께 찾은 신혼집에서 이대휘, 강혜원을 만나 퍼즐을 맞춰보고 '동서자매'라는 새로운 가족 관계를 만났다. 후배 아이돌 가수들 앞에서 예성은 "우리 그냥 같은 세대 아이돌 느낌으로 가자. (슈퍼)주니어이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방으로 자리를 옮긴 예성은 임나영과 함께 '까꿍 커플'이라는 서로의 애칭과 각종 수칙을 정했다. 이 과정에서 "네가 하고 싶은 것 하자. 식구가 됐으니까 반말해도 된다"라는 말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저녁에는 다시 네 사람이 모여 합가 기념 바비큐 파티를 펼쳤다. 예성은 모두를 위해 서툴지만 멋진 토치 퍼포먼스로 고기를 구워 감탄을 자아냈다. 식사 중 '식구가 왜 갖고 싶었냐'는 질문에 예성은 "어릴 때부터 가족에 대한 갈망이 컸다. '우리 식구됐어요'의 의도를 생각했을 때 팬 분들도 크게 오해를 하지 않으시고, 더 큰 의미가 생길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특히 예성은 "아늑한 울타리가 생긴 것 같아서 든든하고 행복한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앞으로 가상 식구들과 함께할 생활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예성은 지난 5월 미니 4집 'Beautiful Night (뷰티풀 나이트)'를 발매하고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7월에는 'Beyond LIVE SUPER JUNIOR-YESUNG Special Event ~ I’ll light your way~ (비욘드 라이브 슈퍼주니어 예성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 ~아 윌 라이트 유어 웨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예성이 출연하는 '우리 식구됐어요'는 아이돌 스타들이 가상 가족이 돼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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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