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웹툰 시장이 메타버스 내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공감미디어가 3D 웹툰 제작 서비스인 웹툰 제작 툴 ‘V-Toon’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감미디어가 선보인 V-Toon은 드래그와 클릭만으로도 기존 웹툰에 입체감을 줄 수 있어 가상 현실(VR) 웹툰 시장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주목받는다.
기존 2D 웹툰에 3D 배경 화면을 삽입해 손쉽게 애니메이션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특별한 3D 제작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자신의 2D 그림에 입체 배경을 덧입혀 3D 효과를 주는 이 제작 툴은 역량 있는 국내 웹툰 작가들의 창작 활동 무대를 메타버스로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이재훈 공감미디어 대표는 전남VR⋅AR제작거점센터(JNVAR)의 2021년 실감 콘텐츠 MVP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V-Toon을 기획·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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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