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홍이 '제네시스 GV60'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했다.
오늘(7일), 이기홍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이기홍이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제네시스 GV60의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 내레이션 모델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기차 '제네시스 GV60'는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한 차량. 디지털 키,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등 사람과 차량이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이 가운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기홍이 제네시스 GV 60의 글로벌 캠페인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홍은 제네시스 GV60(The Genesis GV60)의 월드프리미어 영상 '당신과 교감을 위해'(Plug into your senses)에서 차량을 의인화한 내레이션으로 참여, 특유의 안정감과 신뢰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목소리로 광고의 깊이를 더하며 제네시스 GV60만의 고급스럽고 스마트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할리우드를 이끌어갈 배우 중 한 명인 이기홍은 2011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로 데뷔 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장르에 구애 없이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4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극 중 미로의 지도를 완성하는 러너 팀의 리더이자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한국인 민호 역을 맡아 할리우드 대표 시리즈물의 주연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미국 연예 매체인 피플 지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에 랭크될 정도로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할리우드에서 한국까지 활동영역을 넓힌 이기홍은 지난 2017년 한국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 하버드 출신 미국 변호사이자 한국 정치에 입문할 야망을 지닌 스티브 홍 역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기홍은 지난 6일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오랜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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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