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2021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비나텍은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 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수소모빌리티+쇼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다.


▲ 2021 수소모빌리티쇼 비나텍 부스 콘셉트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 제품 등을 공유하는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로 구성되고, 총 140여 개 유관 기업이 참가한다.

비나텍은 표면개질기술과 탄소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MEA에 포함되는 전극의 핵심소재인 지지체를 포함해 촉매, MEA까지 생산하는 한국 내 유일한 기업이다.

비나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MEA 소재인 탄소 지지체, 촉매와 수소 연료전지 스택의 메인 구성품인 MEA, 분리판 등 다양한 탄소합성기술 제품을 전시한다.

비나텍은 고(高)비표면적, 고(高)결정성 탄소 지지체를 적용한 MEA 기술 및 강한 부식 내구성을 자랑하는 탄소복합소재 분리판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는 만큼 비나텍의 MEA도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 기존 성능과 비교해 큰 성능 편차를 가지지 않으며, 내구성에 있어서 DOE 촉매 AST 프로토콜 평가 결과 규격을 만족하는 결과를 보인다.

비나텍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비나텍 MEA의 강점을 보여줄 예정이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더 다양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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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