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국내 대표 뮤지션 육성사업인 ‘뮤즈온 2021’ 선정 신인 뮤지션이 26일 MBC 신규 웹 예능프로그램 ‘대부님’을 통해 공개된다.
◆ 콘진원-MBC 공동제작 웹 예능 ‘대부님’, ‘M드로메다 스튜디오’ 통해 26일 첫 공개
웹 예능 ‘대부님’은 지난 3월 체결한 콘진원과 MBC 간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MBC의 웹 예능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MC 탁재훈이 뮤즈온 선정 신인 뮤지션 15개 팀을 홍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뮤즈온은 국내 유망 뮤지션을 발굴하고, 다각도의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돕는 콘진원 대표 뮤지션 육성 사업으로 올해는 28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나상현씨밴드 ▲너드커넥션 ▲리도어 ▲메스그램 ▲신유미 ▲아디오스오디오 ▲위아영 ▲윤새 ▲최유리 ▲허성현 ▲BÉBE YANA(베이비 야나) ▲D’allant(달란트) ▲PL(피엘) ▲W24 ▲YESEO(예서) (이상 가나다순) 15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26일 첫 공개되는 ‘대부님’에서는 방송 27년 차 베테랑인 탁재훈이 신인 뮤지션 15개 팀의 인지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회에서는 안영미, 뮤지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를 급습하여, 라디오 진행 막간을 이용해 뮤지션 홍보에 힘쓰는 모습을 공개한다. 앞으로도 탁재훈과 뮤즈온 선정 뮤지션 15팀은 회차별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웹예능을 통해 유망 뮤지션과 대중과의 접점 확보, 뮤지션 홍보 위한 다각도 지원
이번 ‘대부님’ 참여에 대해 뮤즈온 선정 뮤지션 나상현씨 밴드는“대중과의 접점이 부족한 인디밴드들에게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창구가 생긴 느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이현주 본부장은“뮤즈온은 유망 뮤지션 발굴에만 멈추지 않고, 우수한 뮤지션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하는 데에 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매체 트렌드에 맞는 신선한 방식의 지원을 시도하여 뮤지션과 대중을 잇는 사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대부님’은 MBC 웹 예능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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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