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전문가 등 150여 명 참석
- 암·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를 위한 경상남도 필수의료 정책 방향 모색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경남도의회,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상남도 필수 의료와 사망률 감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했다.
‘암·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를 위한 경상남도 필수의료 정책 방향’을 주제로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상남도 공공의료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의 ‘필수의료정책 방향과 경상남도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이경수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와 필수보건의료협의체의 역할과 과제’ ▲박기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 발표가 이어 졌다.
패널 토의 시간에는 정백근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신용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진료처장 ▲김종우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진료처장 ▲강정훈 경남지역암센터소장 ▲박신 도민일보기자 ▲이윤기 마산YMCA총장이 참여해 ‘암·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를 위한 경상남도 필수의료 정책 방향’에 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의료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충분한 의료서비스가 도민에게 전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 의료현황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내 의료불균형을 해소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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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