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시군 보건소 담당자 등 참석
- 우수기관(4점) 및 유공 공무원(5점) 도지사 표창 전수
- 건강증진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 논의
경상남도는 1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경상대학교 강윤식 교수)이 주관했으며, 신체활동, 금연 등 14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올해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기관 4곳과 공무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사천시에서는 ’다 같이 걷자, 사천(4000)걸음‘이라는 주제로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주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 실천율이 증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도시 차원의 신체활동 사업 △신체활동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도 진행했다.
박일동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애써주시는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도민 행복의 시작은 건강한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지자체 주도로 금연, 절주, 비만 관리 등 사업을 추진해 주민 호응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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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