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김소연, 주현미 덕분에 가수 시작...'짝사랑' 불러 '한인회 노래자랑' 1등
가수 김소연이 애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소연은 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주현미와 '신사동 그 약국'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소연은 주현미 특집을 맞아 TOP7 멤버들과 함께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무대를 꾸몄다. 김소연 특유의 애교 넘치는 눈웃음과 간드러진 목소리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소연은 1라운드에 출전해 나상도와 대결을 펼쳤다. 그는 가수가 된 계기가 주현미 때문이라며 "제가 중학교 때 호주 어학연수를 잠깐 갔었는데 한인회 노래자랑에서 '짝사랑'을 불러 1등을 했었다. 주현미 선생님 덕분에 가수를 시작한 게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에 주현미는 "그 노래를 계기로 이 자리에서 선후배로 만나니 너무 좋다"고 말했고, 김소연은 "저도 영광"이라고 화답한 뒤 "'사랑가'로 여러분들을 환하게 웃게 만들어 드리겠다"며 '사랑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전 주현미는 김소연표 '사랑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소연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사랑가' 무대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후 주현미는 "아주 능수능란하게 잘 불렀다. 아주 애교가 넘치는 '사랑가'였다. 잘 불렀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 = TV CHOSUN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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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