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문제 해결과 폐기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베트남 공공기관 방문 및 현지 폐기물 재활용 처리시설 견학으로 양국의 환경 분야 공동사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남부환경모니터링센터(이하 SCEM, Southen Centre for Environmental Monitoring)와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SMEDEC2, Small&Medium Enterprises Development Support Centre 2 )와의 협약으로, 양국은 환경 관리와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국의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노력의 일환으로, 협약 내용으로 △폐기물 처리 기술 교류, △관련 인프라 구축, △현지 전문가 협력 프로그램, △한국 환경 기술의 현지화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로 한국의 환경 기술을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력이 베트남의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EM 및 SMEDEC2 관계자들은 “한국의 환경 기술을 신뢰한다”며, “이번 협력이 베트남 환경산업 발전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베트남 시장에 한국 환경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한국과 베트남의 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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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