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저명인사의 강의와 경영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류형 프로그램
브랜딩, 신사업 발굴, 빅데이터 등 최근 산업 동향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통해 예술산업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예술기업과 예술단체 창업자, 경영자 등의 참여 기다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기업과 예술단체 경영인의 정보교류 활성화와 네트워킹을 위한 ‘예술경영인 소셜클럽 2기’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경은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와 공동 기획해 예술기업과 예술단체 경영자 간 네트워킹 조성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4주간 강남구 언커먼갤러리에서 ‘예술경영인 소셜클럽 2기’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선보인 예술경영인 소셜클럽은 공연 및 시각 등 기초예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술 분야의 기업가 또는 예술단체의 경영인을 위한 과정이다. 주제별 저명인사와 함께하는 강의와 매회 네트워킹을 통해 최근 산업 동향과 정보교류, 다양한 사업 분야와의 융합 및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송길영, 김난도, 장동선 등이 참여 연사로 나섰던 예술경영인 소셜클럽 1기는 예술기업과 예술단체 경영인 45명이 참가해 ‘양질의 강연’, ‘동종 산업 종사자와의 의미 있는 만남’이라는 평과 참여자 만족도 97.8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선정절차를 통해 선발된 30인의 예술기업과 예술단체의 경영자에게는 11월 20일을 시작으로 약 4주간 빅데이터, AI (Artificial Intelligence), 브랜딩, 신사업 발굴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과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술경영인 소셜클럽 2기’에서는 ‘과학, 역사, 인문학’을 아우르는 통섭의 과학자 민태기 소장(에스엔에이치 연구소), 빅데이터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는 박현영 소장(생활변화관측소), 미국 타임지 AI 분야 100인에 선정된 이교구 대표(수퍼톤), 브랜드 디자인 전문가 변사범 고문(플러스엑스)의 인사이트 있는 강연으로 구성돼 있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예술경영인 소셜클럽 2기’는 예술기업과 예술단체 경영인이라면 누구나 오는 14일 자정까지 아트모아 홈페이지(https://www.artmore.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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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