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개최, ‘2025년 경북방문의 해’홍보 -
- 글로벌 인플루언서 10인, 경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 등 경북의 멋과 맛, 흥 즐겨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경북도청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VTC1방송사를 통해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VTC1(Vietnam Multimedia Coporation) 방송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본부를 두고 정부가 운영하며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영방송이다.
VTC1 방송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경의 드라마촬영지, 구미 라면축제, 경주 세계유산 및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며 경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주요 방한국가인 베트남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켰으며 현재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 베트남 방한관광객 : [2023년기준] 5위(42만명) [2024년8월기준] 6위(34만명) * 동남아 중 1위
또한 경주가 지난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음을 강조하며, 가장 한국적인 지역이자 회의장과 숙박시설, 공항 등 국제회의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21개국 정상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이 경북을 방문할 것을 대비해 ‘2025 경북 방문의 해’등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할 것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경주 외에도 영국 여왕이 선택한 ‘안동’, 한류드라마 촬영지 맛집 ‘문경’등을 방문하면 진정한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경북을 찾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10명을 문경, 구미, 경주, 안동지역에 초청하여 이들이 경험한 경북관광의 멋과 맛, 흥을 SNS에 업로드하며 경상북도를 전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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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