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특화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 준비돼
수원시 창룡도서관이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인권주간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룡도서관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성인, 어린이, 유아 등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낭만 책 수다: 현대인물사’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현대사의 중심인물들을 중심으로 한국현대사의 흐름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너랑 봄’은 초등학생 3~4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영화다. 서울세계환경영화제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권효 영화감독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학생 20명을 모집한다.
6~7세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책 속 친구와 함께하는 하루’는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그림책과 놀이, 만들기, 신체활동 등으로 공감 능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유아 20명을 모집한다.
또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특별 전시 ‘암흑을 직시하는 동시대인’이 창룡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청강대 학생들이 재난 피해자를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웹툰과 일러스트레이션(삽화, 그림) 작품을 선보인다.
11월 4일부터 수원시 창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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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