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 산불방지 염원을 위한 기원제 행사 ’ 열려

- 경남도 및 진주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2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


경상남도는 31일 진주시 소재 월아산 정상에서 ‘2024년 산불방지 염원을 위한 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원제는 산불발생을 예방하고 산불방지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남도, 진주시 산림부서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한 마음을 담아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번 기원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준비 등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원제 참석자들은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 금지 홍보강화,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체계 등을 철저히 구축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의 위험이 커짐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감시활동을 전개해 ‘산불 없는 경상남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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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