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발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2024년 자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8년째인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민원 행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시행한다.

대상은 22개 본청 부서, 8개 시교육지원청, 10개 군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평가 등급은 집단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0%, 우수 30%, 보통 60%로 정했다.

종합평가 결과, 본청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교육복지과, 시 지역은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은 함안교육지원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민원 서비스 평가 분야는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4개 분야에 걸쳐 ▲민원 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민원담당 공무원 연수 실적 ▲민원 제도개선 발굴 및 개선 실적 ▲민원 제도개선 우수 사례 실적 ▲원문 정보 공개율 향상 노력 등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교직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등 보상책을 주고, 민원 서비스 사례는 각 기관에 알려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종합평가를 통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신규 지표를 개발하고 기존 지표를 재조정한다. 평가 결과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지도 점검을 할 예정이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민원처리 담당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받기 힘든 만큼 전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미흡한 분야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집중적으로 개선하여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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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