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위아자 나눔위크 2024’에 다양한 애장품을 기증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2024년 5월 사단법인 위스타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번 위아자 나눔위크 참여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라포엠 멤버들은 각자 소중한 애장품을 기증했다.
라포엠이 기증한 애장품은 웹툰싱어 프로그램에서 착용했던 무대의상과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LP를 비롯해 멤버들이 직접 사용했던 악보 파일, 셔츠, 모자, 안경 등 다양하다.
멤버 유채훈은 평소 자주 착용하던 셔츠와 연습에 사용했던 악보 파일을 기증했다. 악보 파일에는 실제 사용했던 악보가 수록돼 있으며, 유채훈의 연습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필기와 메모가 있다.
멤버 박기훈은 직접 착용했던 캐릭터 모자와 물총을, 멤버 정민성은 즐겨 착용했던 선글라스와 휴대용 선풍기를 기증했다. 박기훈의 캐릭터 모자, 물총, 그리고 정민성의 휴대용 선풍기는 라포엠 공식 유튜브 콘텐츠에서 실제 사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 최성훈은 평소 자주 착용했던 모자와 안경에 각각 친필 사인을 해서 전달했다.
라포엠이 기증한 애장품은 위아자 나눔위크 기간 동안 온라인 래플과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성수 인포멀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에코빌리지 ‘지구공장’ 팝업스토어 내 ‘명사기증품 쇼룸’ 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
라포엠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위스타트 홍보대사로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위아자 나눔위크는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고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나눔 행사로, 기존 ‘위아자 나눔장터’가 20회를 맞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올해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나눔상점과 에코빌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위아자 나눔위크의 판매 기부금은 전액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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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