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D-30, 준비 착착

- 11월 20일~ 21일, 창원CECO에서 개최, 10개 세션 50개 주제발표
- 임기택 전 IMO사무총장 기조연설 등 68명 연사 확정, 막바지 행사 준비 분주
- 참관객 편의 위해, 온라인 사전등록 접수 중(등록마감 11월 15일까지)


경상남도는 개최하는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가 개최 D-30일을 앞두고 세션구성, 발표연사 확정 등 행사준비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0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던 경남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Smart Green Energy Maritime Conference)가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 두 번째 이야기 (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 for the Green Future II)’라는 주제로 2024.11.20.(수)~21(목),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남도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탈탄소 스마트 조선해양 분야 최고 전문가 30명의 프로그램 위원회의 기획으로 탈탄소/에너지 전환, 디지털화,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등 총 3개 트랙, 10개 기술 세션과 50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한국가스공사, Maersk, HMM, KBR, 빅3 조선소, KR, ABS, DNV, GS건설, WinGD, Wartsila, Man Energy Solutions, Alfa Laval, ING Bank 등 국내외 유수 기업‧기관‧단체 소속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 기술 동향, 생산성 향상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 등 우리 조선해양산업에 미치는 혁신적인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임기택 IMO (국제해사기구) 명예 사무총장의 『조선 해운 경쟁력/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 발표를 시작으로 리더스 서밋에서는 조선 해운 전후방 산업계와 기관 대표들이 패널로 나서 심도있는 토론과 이어서 LNG Chain, 스마트 선박의 규정 및 법규, 대체 연료 I (수소, 암모니아), 스마트 야드&제조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계획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대체 연료 II (메탄올, 원자력), CCUS & LCO2, 스마트 추진, 스마트 설계 및 엔지니어링, 녹색 해운, 해운선박 관리 등 다양한 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해외 바이어 40개사(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 조선해양국들의 에이전트 및 프로젝트 발주처 구매 담당자 등)를 초청해 경남지역 유망 조선·해양 기업 50여 개사와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외 조선해양업계 리더들로부터 생생한 최신의 업계 현황을 청취하고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경영활동에도 도움이 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하고 소중한 자리가 되도록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국내 조선해양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경남 컨퍼런스 홈페이지 에서는(www.sgemc.org) 참관객 온라인 사전등록을 접수 중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참관 등록 안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055-670-6612) 또는 경남조선기자재협동조합(055-273-2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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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