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타이녹스, 태국 정부 주관 순환경제 세미나 참석해 순환경제 우수 실천 사례 알려

I 지난 6월, 파나소닉 등과 태국 5대 순환경제 대표기업으로 선정
I 슬러지 재활용, 포장재 재사용 등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 사례 발표…홍보 부스도 운영


포스코타이녹스가 10월 2일 태국 산업부 산하 1차산업광산청이 주관하는 ‘순환경제세미나’에 참석해 포스코타이녹스의 우수 순환경제 실천 사례를 알렸다.

순환경제는 자원을 채취, 사용 후 폐기하는 일방향적 구조를 개선하는 활동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재료 사용과 폐기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최대화해 궁극적으로 자원 고갈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ESG 활동이다.

태국 정부는 2022년부터 매년 태국 내 기업 중 ESG 경영 활동이 가장 우수한 5개 기업을 순환경제 대표기업으로 선정하고, 순환경제세미나를 통해 대표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순환경제 발전에 인사이트를 제공해 오고 있다.

포스코타이녹스는 지난 6월 글로벌 가전·배터리 제조사 파나소닉, 태국 대학생 취업선호도 최고 수준인 타이베브(ThaiBev) 등과 함께 태국 대표 순환경제 대표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순환경제 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홍보 부스를 마련해 관련 제품 등을 전시했다.

포스코타이녹스는 기존 매립하던 슬러지를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고, 간지, 포장재 등을 2회 이상 재사용하는 등 폐기물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스크랩으로 경찰용 방패, 방탄조끼내 방탄판 등을 제작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며 순환 경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세미나의 참석한 티라웃(Dr.Teerawut) 1차산업광산청 산업혁신본부장은 “포스코타이녹스의높은 폐기물 자원화 비율에 놀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순환경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 사례를 지속 발굴해 태국 제조업의 순환경제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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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