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전철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고객이 직접 투표한 디자인의 ‘레일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인스타그램 등으로 디자인 투표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6개 디자인을 적용했다.
수도권전철 50주년 기념 레일플러스 카드는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일주일간 수도권 내 4개(서울‧용산‧수원‧청량리역) 여행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네 가지 디자인은 세트(24,000원)로, 나머지 두 가지는 단품(5,000원)으로 판매한다. 1인당 세트는 4개, 단품은 종별 4매(최대 8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 수도권전철은 1974년 경부(서울~수원)‧경인(구로~인천)‧경원(지하청량리~광운대(성북)) 등 3개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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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