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현장점검을 통한 관리·협력 방안 모색

-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현장점검 실시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자원의 수집ㆍ보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협력하여 산림생명자원을 수집, 보존, 특성평가 정보 DB 구축 및 관리하여 산림생명자원 국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12개 기관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개느삼, 천궁, 하수오 등 유망 산림생명자원을 집약적으로 수집하여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평가로 그 가치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하여 각 기관은 △ 산림생명자원 보존 현황, △ 관리 인력, △ 장비 및 시설등에 관한 현황을 공유하고 △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생명자원의 중복보존의 강화, 여러 관리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 발효이후 유전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산림분야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산림생명자원의 국가관리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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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