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참가

- 4~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 도·시군 대표 답례품 및 기금사업 홍보, 현장기부 이벤트 진행


경상남도는 ‘고향사랑의 날(9.4.)’을 맞이해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고향사랑의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로,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과 국민을 하나로 잇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는 ▲시도별 전시부스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학술토론회 ▲기부자 사은 만찬 ▲어린이합창단 및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남도 전시관에서는 박람회 기간 도·시군 대표 답례품 전시와 함께 방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답례품 시식회, 퀴즈·룰렛 이벤트, 답례품 1+1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매일 개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군별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고 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5일에 열리는 연찬회에서는 하반기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등 도와 시군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서창우 경남도 세정과장은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도는 시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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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