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환경산림분야 추진상황 점검 실무회의 개최

- 환경산림분야, 15대 프로젝트 중 3개 선도프로젝트 해당
- 경남도-동부경남 시군, 환경산림분야 추진 세부상황 점검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서부청사에서「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환경산림분야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도-시군 부서장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통해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환경산림국에서는 차질 없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계속 점검해 왔다.

지난 1월 9일 점검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도와 밀양시, 양산시의 사업담당 부서장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 환경산림분야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 산림휴양 : 남부권 공립산림레포츠센터 건립(밀양시), 양산 수목원 조성(양산시)
- 수자원 : 회야강 르네상스사업 추진(양산시)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에는 환경산림분야의 3개 선도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밀양시는 남부권 공립산림레포츠센터를 유치하여 영남알프스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밀양시를 등산레포츠 거점도시로 만드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는 최근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 웅상 지역을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고, 남부 온대림 수목원인 양산 수목원을 조성하여 동부경남의 관광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에 참석한 밀양시, 양산시의 부서장은 15대 프로젝트 발전방안에 대한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하였고, 경남도 소관분야 부서장은 도 차원에서 협력하고 지원할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동부경남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별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환경산림분야의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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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