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배치기관 모집


수원시가 8월 30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규 배치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회와 사업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으로 신규 배치기관을 발굴한다.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허가를 받은 기관(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지정·직무를 부여할 수 있는 기관(단체)이 대상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연계형)이 있고,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이 참여할 수 있고, 행정사무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업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30일까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관이 신규 배치기관 모집에 지원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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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