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치원은 지난 14일 대한민국 독립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유아들은 학부모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문양으로 제작된 도장을 활용해 태극기를 만들고, 색연필로 무궁화를 색칠하며 우리나라 국기와 국화의 상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건국유치원은 12~14일을 광복절 주간으로 지정하고 ▲무궁화 팔찌 만들기(3세) ▲화단에 바람개비 태극기 꽂기(4세)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 제작(5세)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건국유치원 문미영 원장은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광복절 주간을 뜻깊게 보냈다”며 “우리 아이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