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보건소,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건강 교육프로그램’ 제공


수원 팔달구보건소가 수원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통합형 건강 교육프로그램인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구강‧영양‧금연‧신체활동 등을 교육하는 것이다. 8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팔달구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아동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실, 영양상담실 등에서 ▲영양성분표를 통한 건강한 간식 고르기 ▲영상교육자료를 활용한 금연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교육과 구강검진·불소도포 ▲체성분 측정, 실천 활동지 배부 등을 한다.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후 비대면 구강‧영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형 건강교육을 제공해 성장기 아동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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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