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4년 제1차 환경교육위원회 열고,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 추진 현황 자문


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제5기 수원시환경교육위원회는 수원시 제2부시장, 환경국장, 수원시의원, 교수, 교사, 환경교육 협력 기관·민간 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환경교육 실적을 보고하고,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2022~2025) 추진 현황에 대해 자문했다.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의 4대 목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 기반 구축 ▲학교 현장의 생태 전환을 위한 균형 있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행동하는 환경시민 육성 ▲고른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강화 등이다.

환경교육 기반·학교 환경교육·사회 환경교육·환경교육 협력 등 4개 영역, 13대 이행과제, 145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2024년 상반기에 74개교에 환경교육교재를 보급했고, 3610학급에서 환경교육을 했다. 시민 10만 8000여 명이 탄소중립교육에 참여했고, 환경교육 전문가 180명을 양성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2023년 10월 환경부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고,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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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