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6 월 21 일까지 관내 옥외광고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노후로 부식되거나 설치가 불량한 옥외광고물의 위험 요소를 차단해 안전성이 우려되는 옥외광고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
안전 점검 대상은 ▲ 노후 등으로 파손 ‧ 균열 ‧ 부식 ‧ 변형되어 추락이 예상되는 위험 간판 ▲ 차량 ‧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 ▲ 도로변 , 중심 상업지역의 강풍 등에 취약한 불법 옥외광고물 ( 현수막 , 입간판 등 ) 이다 .
점검은 성남시 건축안전관리과가 총괄해 수정 · 중원 · 분당구청 담당 공무원이 실시한다 . 또한 위험광고물 정비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업주 및 광고주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율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지난 5 일에는 본청 및 3 개 구청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가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와 함께 야탑광장에서 ‘ 안전점검의 날 ’ 풍수해 대비 위험광고물 자진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
성남시 관계자는 “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시민 불안 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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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