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빛초교 3회 졸업생들, 드림스타트 아동에 2,000만 원 상당 후원


성남시는 금빛초등학교 3 회 졸업생 동창회 ( 회장 박정수 , 회원 70 명 ) 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2,000 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맡겼다고 23 일 밝혔다 .


시는 이날 오후 5 시 10 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금빛초 3 회 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드림스타트 아동 응원 , 성남사랑상품권 기탁식 ’ 을 했다 .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1 만 원권 2,000 장이다 .


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이 사는 100 가구를 선정해 20 만 원 상당씩 전달하기로 했다 .


태평동에 있는 금빛초교의 3 회 동창회는 1977 년도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9 년부터 최근까지 4 년간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


2015 년 ~2018 년도에는 매년 480 만 원씩 총 1,920 만 원을 모교 재학생 8 명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0~12 세 ) 에게 건강 · 교육 ·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사업 대상은 335 가구 , 447 명이며 ,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 명이 매칭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


한편 이에 앞선 5 월 21 일에는 HL 클레무브 ( 판교 소재 자율주행 드라이빙 솔루션 기업 ) 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3,200 만 원 상당의 차량 ( 스타리아 ) 을 수정구청에 기부했다 . 해당 차량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 수진동 ) 에 전달됐다 .

<저작권자 ⓒ NEW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