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19세 이상 시민 8,1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조사
대구광역시는 5월 16일(목)부터 7월 31일(수)까지, 19세 이상 시민 8,1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통계조사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조사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및 의료이용 등 17개 영역의 172개 문항이며, 구·군별 900여 명씩 표본추출을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시민 8,100여 명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 방법은 책임대학인 경북대학교에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춰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측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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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