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장성군 나철원 의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승원 연구관, 세종사이버대학교 양승원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장환경 및 수요자 요구를 기반으로 한 수요연계형 잔디 연구개발 전략 ▲수요자·생산자 상생협력의 선순환 구조로 잔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 및 필요 사항 ▲수요 기반 문제해결 중심의 연구를 위한 과제 및 추진 내용 등을 논의하였다.
최근 국외 잔디시장은 주거용 공간, 정원 등 생활 속 잔디 소비 증가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잔디시장은 잔디에 대한 생활 및 가정용 소비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잔디 수요·생산 확대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활 속 잔디 소비에 대한 인식과 구조 개선, 탄소중립·녹색성장 등 잔디의 숨은 역할이 필요하며, 생활공간에 대한 녹색 환경 개선에 따른 베란다, 옥상 등 실내·외 공간에 인공지반 기반 녹화조성용 잔디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시장 수요 예측 기반의 다양한 잔디 소재 개발 및 시장 대응형 실용화 연구로 잔디산업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NEW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