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이번 안전점검은 성남시가 관내 소방서 , 한국전기안전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1 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점검 대상은 성남시 관내 전통시장 28 개소 , 백화점 4 개소 , 대형판매시설 8 개소 등 총 40 개소다 .
합동점검반은 ▲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 관리 및 훈련 여부 ▲ 방화구획 , 피난등 , 대피로 , 전기시설 법 준수 여부 ▲ 수신반 ,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 스프링클러 , 소화전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성남시가 위촉한 토목 , 건축 , 소방 , 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이 동행해 현장점검을 펼친다 .
성남시 관계자는 “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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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