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1월 14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올해 입사하는 신입사원 45명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가스공사의 당당한 일원이 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며, '창의와 혁신'을 주제로 신입사원들과 소통했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가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입사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혁신을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과감히 버리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의문하고 도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기업 직원으로서 청렴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꾸준한 노력과 자기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 목표를 이루는 가스공사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신입사원들은 최 사장에게 최고경영자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인생 좌우명, 가스공사인으로서 추구해야 하는 가치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최 사장은 솔직한 답변으로 신입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가스공사와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서는 '비전 2030, 주요 사업' 등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직무 교육과 조직생활 적응력 제고를 위한 소양교육 등이 실시되며, 신입사원들은 오는 23일 임용식 후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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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