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4월과 5월에 산림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강원도(강릉시), 한국전력공사가 현장토론회를 열어 협의체를 구성한 후 전력망 주변 산불위험목을 조사하여 6월부터 7월까지 산불 위험목 제거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관계관 회의에서는 전력망 주변 산불 위험목 제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강릉 산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강원 및 경북 동해안 지역은 봄철 강풍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만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전력망 주변 산불위험목 제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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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