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지속되는 호우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재해예방시설 설치지역 등에 대해 긴급 점검하여 배수체계 정비, 응급조치 및 산사태 국민행동 요령 홍보를 중점으로 추진하였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으로는 기상상황 및 위험상황을 지속 확인하며 산사태 위험 징후 발견(1. 산비탈에서 많은 양을 물이 솟을 때, 2. 바람 없이 나무가 흔들릴 때, 3. 계곡에 흙탕물이 내려올 때, 4. 산비탈에 흙과 돌이 내려올 때)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시에는 스마트산림재해앱 또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 소방서,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례적인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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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