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생생한 펜싱체험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휠체어펜싱팀이 최근 세종시에 위치한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펜싱팀 훈련장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펜싱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펜싱팀은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의 연고지협약팀으로, 아동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종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들은 사전에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 10여명을 모집, 펜싱체험교실에서 아동들에게 펜싱의 역사와 용어 등 기초 이론 및 장비를 소개하고 기본 동작 연습, 일대일 연습 경기 등을 진행했다.


김영산 사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펜싱 종목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그랜드코리아레저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펜싱팀은 지난달 2023년 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 6개의 종목에 출전해 5개의 금메달을 획득 한 바 있다.


현재 박상민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박천희·심재훈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NEW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