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응답하라! 성남 1973’ 온라인 독서행사 두 달간 열어


성남시는 다음 달 말일까지 두 달간 ‘ 응답하라 ! 성남 1973’ 을 주제로 한 온라인 시민 독서 행사를 연다 .


올해 시 승격 50 주년 및 4 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16 개 도서관이 모두 참여해 마련하는 특별 기획 행사다 .


‘ 책 속의 보물 성남을 찾아라 (4.1~30)’, ‘ 함께 읽은 50 권 , 함께 쓰는 50 권 (5.1~31)’ 등 2 개 행사가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 ( 이용자 마당 → 응답하라 ! 성남 1973) 를 통해 진행된다 .


책 속의 보물 성남을 찾아라는 저자 , 인물 , 주제 , 소재가 성남과 관련된 책을 찾아 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서식에 관련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세부적으로 ▲ 성남 관련 저자가 집필한 책 ▲ 성남 관련 인물이 등장하거나 소개된 책 ▲ 주제와 내용이 성남과 관련된 책 ▲ 성남 관련 배경 , 장소 , 명소 , 문화재 등을 담은 책을 찾아 등록하면 된다 .


행사 참여자에게는 도서관 책 대출 권수를 성인 회원 기준 6 권에서 12 권으로 두 배 확대하는 인센티브를 준다 . 적용 기간은 오는 6 월 1 일부터 8 월 31 일까지 3 개월간이다 .


함께 읽은 50 권 , 함께 쓰는 50 권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 사서가 권하는 베스트셀러 50 권 ’ 에 관한 감상평을 댓글 창에 자유롭게 작성 ·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1970 년대부터 현재까지 50 여 년간 인기리에 판매된 책들을 알 수 있고 , 도서 정보와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


시 도서관 관계자는 “ 성남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재미를 더하게 될 것 ” 이라면서 “ 독서에 관한 특별 기획 이벤트를 다각화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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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