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약용자원 스마트연구온실 현장 활용연구 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14일(화)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 온실 현장 활용 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연구소는 약용자원의 대량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년 자동환경제어시설 기반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 온실을 건립하여 현재 종묘 생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온실의 새로운 활용 전략 모색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하여, 임업소득 향상 및 산업화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행사를 통해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유용 산림약용자원의 기능성 성분 증진 및 재배 적지 구명 연구의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식물체 표현형 및 생육 기반 연구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를 위해 디지털 시설의 표현체 연구 분야, 식물생리 연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운영 및 실제 적용 사례에 대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시설원예 작물 표현형 분석기술 활용현황(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현 연구사)’이라는 제목으로 시설원예 작물의 형태적 특성(표현형) 분석을 위한 분석장비 및 분석방법 사례, ▲‘자연광형 정밀환경조절시스템 활용 연구현황(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이경철 교수)’이라는 주제로 스마트온실과 유사한 환경제어시설에서의 실제 연구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지아 박사는 “앞으로 산림용 스마트온실을 활용한 약용자원의 기능성과 생산성 증진 연구를 통해 임업인과 산업체 등 실수요자 중심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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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