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그룹 포맨(4MEN)이 리메이크 음원을 선보인다.
포맨은 오는 3월 1일 방구석 캐스팅 음원 '나비무덤' 발매를 확정했다.
포맨은 최근 싱글 '너의 눈에 별이 떠 있어', 미니앨범 '멜로를 좋아해' 등 앨범 발매는 물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재벌집 막내아들' OST 가창에 참여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어 포맨은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다시 한번 포맨만의 감성을 선보인다.
'나비무덤'은 지난 2005년 발매된 그룹 테이크(TAKE)의 싱글앨범 'To Girls (투 걸스)'의 타이틀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한 남자가 연인의 묘비 앞에서 못 했던 말들을 전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노랫말에 담아 듣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포맨은 원곡이 가진 특유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지켜내면서도 풋풋하고 간절한 감정을 듬뿍 담아 포맨표 '나비무덤'을 완성해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곡은 포맨의 리더 하은(HAEUN)이 입대 전 작업한 곡으로 포맨의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음악 될 전망이다.
'방구석 캐스팅'은 다채로운 개성의 보컬을 지닌 가창자와 그에 걸맞은 명품 곡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한동근의 '사랑인걸', 윤민수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마마무 문별의 '서툰 이별을 하려해', 테이의 'Monologue', KCM의 '사랑아', 민서의 '하루만큼', 김연지의 '가슴으로 운다', 양다일의 '사랑해도 될까요', 허각의 'Endless', DK의 '심(心)' 등 다양한 곡으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포맨이 가창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나비무덤'은 오는 3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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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