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접전끝에 구본서선수 결승골로 동탄UTD 1-0으로 꺽어
2022 고양컵중등축구페스티벌에서 염기훈주니어U15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영하속 날씨속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염기훈주니어 구본서 선수가 왼쪽 페널티박스를 돌파중 동탄UTD수비수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전국대회 우승권에 드는 강팀으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결승전경기 답게 양팀은 치열한 공,수 전환을 하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전반에 얻은 페널티킥 골을 끝까지 지킨 염기훈주니어U15세 에게 2022고양컵이 돌아갔다.
[결승전 운동장을 방문한 염기훈주니어U15 염기훈대표]
결승전이 열린 고양 어울림별무리 구장엔 염기훈주니어U15 대표인 염기훈 선수가 운동장을 방문해 코칭스텝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우승컵을 차지한 염기훈주니어U15 권혁진 감독은 끝까지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자랑스러워 하며, 곧 다가올 동계훈련을 잘 해서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우승소감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염기훈주니어U15세팀의 주장인 구본서선수의 활약이 가장 눈에 띄었다.
최우수선수상과 최다 득점상을 차지한 구본서 선수는 감독님 및 코치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중3이 되면 감독님이 가라는 고등학교에 가겠다고 하며 권혁진 감독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였다.
이 밖에 GK상은 염기훈주니어U15세팀 이재서 선수가 수상했으며, 수비상에도 염기훈주니어U15세
팀 김태현 선수가 수상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동탄UTD U15세 팀도 비록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예선전과 8강전,준결승을 통해 보여준 강우람 감독의 열정과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 올 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두번이나 차지할 정도의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대회였다.
경기도 축구협회(회장 이석재)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축구협회(회장 권종철)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각 구장마다 봉사인원을 배치하여 운동장을 방문한 학부모와 대회관계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는 정성을 보이며 원활한 경기운영과 대회진행이 돋보인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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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