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중앙제어-청주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 MOU 체결구축부터 운영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박차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중앙제어는 청주시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11월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제어는 제조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청주시 전역에 2023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 시설 약 175기를 설치·운영한다. 충전 인프라는 완속, 급속 충전기로 공공시설에 설치돼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운영 플랫폼 기반으로 충전 시설 관리,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중앙제어도 지역 전기차 충전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 ‘EVSIS(이브이시스)’를 올 8월 론칭하고 전기차 충전, 제조, 공급, 설치, 유지 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쉬운 충전소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제어는 충청 지역뿐 아니라 전국 적재적소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이용 고객들의 편리함을 더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누적 7만기가 넘는 충전기를 구축하는 한편, 도심 생활 속 접근이 간편한 1만3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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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