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서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선보여

지속가능성과 웰니스를 주제로 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 경험 확대
가드닝 및 비건 쿠킹 원데이 클래스 등 MZ세대 관심사 반영한 세부 프로그램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부산에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Sustainable Lifestyle Program)’을 마련해 고객에게 선보인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은 올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특히, MZ세대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드닝(gardening)’과 ‘비건(vegan) 쿠킹’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가드닝과 비건 쿠킹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해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는 조언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얻을 수 있다.


가드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슬로우 가드닝 클래스’는 지난 9월 24일(토) 부산과 10월 1일(토) 고양에서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의 조경을 담당해온 한국 조경의 선구자인 권춘희 조경가가 진행을 맡아 천연 부엽토를 사용한 허브·채소 미니 텃밭 상자 만들기 등의 체험이 이뤄졌다. 


10월 15일(토) 진행 예정인 ‘홈파밍 클래스’는 고양에서, ‘그리너리(greenery) 푸드스타일링 클래스’는 부산에서 참여할 수 있고, 두 곳 모두 ‘홈가드닝 클래스’를 함께 운영한다. 디자이너 겸 유튜버 승아네, 식물 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의 문혜성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일상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연출법을 나눈다. 


이와 더불어 ‘마스터 토크’와 ‘쉐어마켓’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1월 5일(토) 열리는 ‘마스터 토크 #Sustainability’에는 지속가능성 및 웰니스(Wellness)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가치 있는 소비와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에 관해 관객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 토크에는 M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의 이하나 대표, 지속가능 의류 브랜드 ‘플리츠마마’의 왕종미 대표, ‘씨드키퍼’ 문혜성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11월 13일(일) 열리는 ‘쉐어마켓’은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친환경 또는 재활용 물건을 교류하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진다. 여기에 기부존을 운영해 마켓 방문객이 물품을 기부할 시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일정에 맞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부산 홈페이지를 방문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세대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경험과 영감을 전달해 풍요로운 삶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매년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를 확장할 방침이다. 고객들의 새로운 관심사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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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