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혁이 예리한 형사 포스를 뿜어냈다.
윤정혁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에서 강력반 경위 ‘강창욱’ 역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회부터 휘몰아치는 사건들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 속 강창욱(윤정혁 분)은 무영 경찰서 강력반 형사들과 함께 첫 등장을 알렸다. 강창욱은 사건 발생 현장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사건을 조사하기도 하고, 조사 내용을 토대로 사건 브리핑을 깔끔하게 진행하는 등 강력반 형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강창욱은 사건의 중요한 목격자가 찍힌 오토바이 블랙박스 영상을 발견, 사건 조사에 큰 기여를 하며 ‘엘리트 형사’임을 입증했다.
윤정혁은 ‘블라인드’에서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를 지닌 ‘강창욱’ 형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윤정혁은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찰떡 ‘형사’ 스타일링으로 캐릭터 소화력까지 갖추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의 중심에 있는 무영경찰서의 ‘엘리트 형사’로서 앞으로 윤정혁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윤정혁은 드라마 ‘변혁의 사랑’, ‘제3의 매력’, ‘더 킹-영원의 군주’, 연극 ‘BEEF'(비프) 등의 작품에 출연해 임팩트 있는 마스크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오늘(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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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