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STAGE: TXT x EN- DOCUMENTARY’ 공개!

K-팝 ‘4세대 아이돌’을 이끄는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엔하이픈)이 무대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고스란히 녹여낸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출연한 ‘BACKSTAGE: TXT x EN- DOCUMENTARY’(백스테이지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x 엔하이픈 다큐멘터리, 제작 하이브)가 게재됐다.


▲ 사진 출처: 빅히트 뮤직 / 빌리프랩

다큐멘터리에는 ‘2021 KBS 가요대축제’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이 ‘Legend of K-POP’을 테마로 꾸민 스페셜 무대와 ‘2022 Weverse Con [New Era]’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두 그룹은 지난해 12월 17일 방송된 ‘2021 KBS 가요대축제’에서 역대 K-팝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무대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한편, BIGBANG의 ‘뱅뱅뱅 (BANG BANG BANG)’과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FIRE)’를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 글로벌 팬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BACKSTAGE: TXT x EN- DOCUMENTARY’의 첫 번째 챕터에서는 ‘2021 KBS 가요대축제’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2주 앞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이 각자 연습에 전념하는 모습이, 두 번째 챕터에서는 무대를 8일 앞둔 시점에 처음으로 합동 연습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첫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긴장감을 느꼈던 것도 잠시뿐, 두 팀은 합동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불타오르네 (FIRE)’의 디테일한 부분과 동선 등 합을 맞춰 나가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는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그룹이 ‘뱅뱅뱅 (BANG BANG BANG)’과 ‘불타오르네 (FIRE)’를 했을 때 플러스가 되는 것 같아 좋았다”라고 말했고, ENHYPEN의 희승은 “서로에게 자극을 받고, 좋은 영향을 받아서 서로가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ENHYPEN의 정원은 “하이브 레이블즈의 실력을 잘 보여 드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고, 제이도 “(무대를 구성한 곡들이 지금까지) K-팝의 흐름이 됐고, 앞으로는 저희가 (이 흐름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라는 말로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 챕터에는 ‘2021 KBS 가요대축제’ 전날 리허설과 본 무대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의 모습이 담겼다. 두 팀은 발랄하고 달콤한 매력의 무대부터 하이브 레이블즈 특유의 칼군무가 돋보이는 강렬한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역대급 퍼포먼스’로 ‘4세대 아이돌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은 “두 팀이 하나의 팀이 돼 무대를 보여 준 것 같다”라고 평가했고, 휴닝카이는 “어떤 장르든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 같다”라고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2022 Weverse Con [New Era]’에서의 모습을 담은 네 번째 챕터에서는 무대에 대한 두 팀의 진정성이 담긴 인터뷰가 이어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은 “유일하면 언젠가는 맨 위에 올라가 있지 않을까. 유일무이한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고, 태현은 “비교하기 어려운 그룹이 되고 싶다. 잘해서도, 달라서도. 훗날 아티스트로 저를 봤을 때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영역에 있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NHYPEN의 제이는 “끝없는 증명의 연속이다. 끝없는 자기 자신에 대한 증명과, 그것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고 심정을 밝혔고, 제이크는 “우리만의 확실한 색깔을 찾아서 무대를 잘 꾸미고 싶다. 엔진(ENGENE) 여러분이 주신 수식어에 맞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BACKSTAGE: TXT x EN- DOCUMENTARY’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이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따로, 또 같이 K-팝의 중추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선언하는, 의미심장한 다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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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