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이색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웬디는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와 함께 이제껏 시도해본 적 없는 강렬한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진행, 역대급 반전 매력의 다크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웬디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감각적인 포즈로 다채로운 패션을 완벽 소화, 강인한 아름다움을 아티스틱한 감성으로 잘 표현해내 웬디만의 아우라에 빠져들게 한다.
더불어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웬디는 레드벨벳의 노래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멤버 5명의 보컬 색이 다른데도 잘 어우러지고 시작과 끝의 합이 잘 맞는다. 듣는 분들도 그런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다. 그래서 ‘Queendom’(퀸덤) 활동 때 너무 행복했다. ‘아, 이래서 팀이구나. 이래서 멤버들이 필요하구나’ 하는 감정을 느꼈다”라고 설명하며 팀에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웬디의 영스트리트’ 디제이 활약에 대한 질문에는 “여러 세대들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 수 있다. 다양한 노래를 같이 듣고 공유할 수 있는 부분도 너무 좋다. 가수 게스트가 나오신다고 하면 신곡부터 뮤직비디오, 무대, 인터뷰까지 다 찾아본다. 그렇게 준비가 되어야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또, 팬분들의 니즈를 채워드릴 수 있게 이끌려고 한다”고 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행복과 책임감을 동시에 드러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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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