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우즈(WOODZ, 조승연)가 오랜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컴백 무대를 펼쳤다.
우즈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LOVERS LEFT (온리 러버스 레프트)’ 타이틀곡 ‘WAITING (웨이팅)’ 무대를 선보였다.
우즈는 ‘음소거’ 코너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LOVERS LEFT’를 소개했다. 우즈는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 앨범을 선보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랑의 변화를 담았고, 영화처럼 감상하기 좋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즈는 “여행을 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다양한 곡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우즈는 끝나버린 사랑의 마지막 장면과 남겨진 이의 슬픔을 담은 애절하고 처연한 감정을 절제된 퍼포먼스와 목소리로 그려냈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깊어진 매력이 ‘WAITING’의 분위기를 더했다.
우즈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애절한 감정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우즈의 긴 팔다리를 활용해 절제된 퍼포먼스를 펼쳤고, 컴백과 동시에 ‘챔피언송’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한 ‘WAITING’은 끝나버린 사랑의 마지막 장면을 그린 곡이다. 꺼져가는 불빛 속에서 다시 목적지를 비추는 남겨진 이의 슬픔을 그루브한 리듬으로 표현하며 애절함과 섬세함을 더한다. ‘WAITING’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7개월 만에 컴백한 우즈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즈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신곡 ‘WAITING’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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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