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전 바울의 메시지, 오늘의 MZ세대에게 전하다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나침반
좋은땅출판사가 ‘디모데가 디모데에게’를 펴냈다.
이 책은 순교를 앞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고, 그 가르침을 MZ세대와 Z세대의 삶 속에 적용하는 실천적 지침서이다. 목회학 박사이자 감염생물학자인 저자는 과학과 신앙을 연결하며, ‘다음 세대를 말씀 위에 세우는 일’이라는 사명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왜 지금 디모데전·후서인가?’, ‘세속화 시대에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길을 제시한다. Part Ⅰ과 Ⅱ에서는 디모데전서와 후서를 중심으로 교회의 본질과 복음 사역자의 자세, 거짓 교훈을 분별하는 법을 다루며, 경건과 기도의 회복을 강조한다. Part Ⅲ에서는 ‘적용 워크북’을 통해 영적 프로파일, 멘토링 체크리스트, 7일 디지털 디톡스 플랜, 비전 보드 템플릿 등 독자가 말씀을 실제 삶으로 옮길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단순한 강해를 넘어 훈련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점이 이 책의 차별점이다.
저자 양 디모데 선교사(양철수)는 미주 총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D. Min.)를, 국내에서는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자이자 선교사이다. 그는 미국 미생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가주갈보리교회와 한미장로교회에서 목회와 제자훈련을 감당해 왔다. 그의 ‘과학과 신앙은 대립이 아니라 조화를 이룰 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메시지는 오늘날 지식사회에서 신앙을 지키려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디모데가 디모데에게’는 단순한 성경 해설이 아니라, ‘말씀과 삶을 연결하는 제자도 훈련서’이다. 세속화와 가치 혼란 속에서도 믿음의 길을 걷고자 하는 청년, 직장인, 교회 리더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이다.
‘디모데가 디모데에게’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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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