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통합돌봄서비스 성과·과제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청취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6일(수) 14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6월 11일 부터 시행된 제도로, 도전행동(자해· 타해)으로 인해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4시간 개별 1:1(340명), 주간 개별 1:1(500명), 주간 그룹 1:1(1,500명) 등 총 2,340명
이번 세미나는 통합돌봄서비스 시행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통합돌봄서비스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김미옥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일상을 바꾸는 통합돌봄의 힘’을 주제로 통합돌봄서비스의 성과 및 고도화 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그리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과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장이 각각 이용자와 제공기관의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발달장애인 가족은 서비스 이용 후 달라진 당사자 및 가족 관계의 유의미한 변화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전문가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통합돌봄서비스 제도 고도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통합돌봄서비스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돌봄을 책임지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당사자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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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