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 등 조정 공고

- 58개 종목(실내 49 현장 9) 수수료 평균 0.2% 인하
- 다양한 수요 반영 ‘아스콘 공극률’, ‘포화도 시험’ 2개 종목 신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건설공사의 품질확보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건설공사 품질시험의 수수료를 평균 0.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의 ‘품질시험비 산출 단위량 기준’과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규칙」 제53조에 따라 노임단가, 공공요금 등을 반영했다. △토공 액성한계시험(67,500원→67,800원 △골재 모래당량시험(88,100원→87,400원) △아스팔트 입도시험(139,100원→ 136,800원) 등 대부분의 수수료를 인하했다.

특히, 현장의 다양한 시험의뢰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아스콘 공극률, 포화도 측정 2개 종목을 신설했다. 58개 종목의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수행해 도내 건설업 관계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수수료 고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시험검사 의뢰는 방문 또는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stre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열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철저하고 신속한 품질시험은 물론 상담, 불량자재 판별 등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라며 “최신 장비와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갖춘 공신력 있는 시험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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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