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 개인화 서비스에 지갑 열린다! 잠옷에 이름 새겨주니 매출 50% 껑충

잠옷에 이름 새겨주니 매출 쑥쑥 오르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이달부터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기존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이니셜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자주의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수도권 5개 매장에서 운영하던 커스터마이징 각인 서비스다. 기성품에 나만의 취향에 맞춘 이니셜이나 문구를 새겨 넣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파자마로 만들어 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이니셜 서비스를 진행한 3월부터 자주의 파자마 세트 매출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베스트셀러인 자주 시어서커 파자마 세트의 2025년 3월 1일~5월 31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새롭게 출시된 신규 소재 파자마 라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자주는 이달부터 이니셜 서비스를 전국 96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적용 품목도 대폭 확장해 운영한다.

자주 파자마 세트 구매 고객은 누구나 해당 매장을 통해 이니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총 75가지 조합이 가능한 다양한 글자체와 색상, 크기를 선택해 나만의 파자마를 만들 수 있으며, 영문 이니셜부터 최대 7자 내외의 간단한 문구까지 새길 수 있다. 바쁜 고객들을 위한 무료 배송 서비스 및 선물 포장도 가능해 더욱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매장 별 서비스 상이, 서비스 이용료 3000원 발생)

자주는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 확대와 함께 더운 여름철을 겨냥한 신상 파자마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부드러운 여름 니트 소재인 포인텔(pointelle) 세트는 수면 시에는 물론 가벼운 외출시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포인텔 원단 특유의 감각적인 문양과 조직, 세련된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으로 선보이며,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면 소재의 아일렛 반팔 파자마 세트는 여성스러운 셔링 디테일과 시원하고 바스락거리는 촉감이 특징이며, 순면을 이중으로 덧대 포근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썸머 더블 코튼 파자마 세트는 얇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통기성과 신축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땀이나 수분을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퀵드라이 파자마 세트, 올록볼록한 요철감으로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함을 선사하는 시어서커 파자마 세트, 수분 흡수와 배출을 조절하는 리오셀 혼방 원단으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리오셀 파자마 세트 등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깊은 만족감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리뷰와 의견,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파자마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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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